과일가게 사장님이 구조해 입양한 새끼 길고양이 / 腾讯网
사람의 일은 정말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습니다. 일이 어떻게 풀릴지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우리들의 삶인데요.
여기 어미 고양이한테 버림 받은 탓에 길에서 죽어가던 새끼 길고양이가 있었습니다. 새끼 길고양이를 보고 외면하지 않고 구조해 지극 정성으로 살펴준 과일가게 사장님.
며칠 뒤 과일가게 사장님의 과일가게에는 정말 엄청난 놀라운 대박 사건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과연 무슨 사건인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온라인 매체 텅쉰망(腾讯网)에 따르면 손수레에서 과일을 팔며 노점상을 운영하다가 새끼 길고양이 덕분에 대박난 과일가게 사장님이 있다고 합니다.
과일가게 손수레에 올라가서 잠든 새끼 길고양이 / 腾讯网
과일가게 사장님은 며칠 전 우연히 길을 걸어가다가 어미한테 버림 받은 새끼 길고양이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사실 외면하고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새끼 길고양이가 너무 갸여웠던 과일가게 사장님은 손을 내밀었죠.
그렇게 새끼 길고양이를 구조해 집으로 데려온 과일가게 사장님은 단순히 구조를 넘어 입양해 가족이 되어주기로 합니다.
처음 발견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새끼 길고양이는 제대로 먹지 못했는지 온몸이 말라있었고 오랫동안 굶주린 탓에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길 지나가는 손님들 발길 멈추게 만든 새끼 길고양이 / 腾讯网
다행히도 과일가게 사장님이 구조해 집으로 데려와 목욕을 시키고 밥도 챙겨 먹이는 등 사랑과 애정으로 돌본 덕분에 새끼 길고양이는 하루가 다르게 건강을 회복하게 됩니다.
얼마 뒤 새끼 길고양이는 몰라보게 건강을 회복했고 이후 과일가게 사장님을 따라서 매일 노점상에 나오게 됐다고 하는데요.
쉽게 말하자면 새끼 길고양이가 과일가게에 취업 같은 것을 한 셈입니다. 사실 새끼 길고양이가 하는 일이라고는 특별한 것이 없었죠.
그저 손수레 위에 올라가 누워서 잠을 자는 것 뿐이었는데요. 하지만 새끼 길고양이의 행동이 놀라운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과일가게 사장님이 구조해 입양한 새끼 길고양이 / 腾讯网
길을 지나가던 손님들이 하나둘씩 발걸음을 멈추더니 손수레에 올라가 자고 있는 새끼 길고양이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덩달아 과일도 사가지고 갔고 과일가게 사장님은 자연스레 장사가 잘되었다고 합니다. 과일가게 사장님은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연과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과일가게 사장님은 "그대로 뒀다가는 죽을 것 같아서 녀석을 데려와 키우기 시작했습니다"라며 "현재는 녀석 덕분에 장사가 잘되기 시작했고 노점상 매출이 많이 뛰어올랐죠. 제가 복을 받았습니다"라고 새끼 길고양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는 후문입니다.
이처럼 사람의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요. 역시 좋고 착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언젠가, 반드시 행운이 찾아오는가 봅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