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판에 그림까지 그려 설명하는 꼬마 집사의 수업 진지한 표정으로 듣는 고양이들

장영훈 기자
2024.05.21 11:16:34

애니멀플래닛고양이들에게 수업 중인 꼬마 집사의 모습 / instagram_@douglasrobertogato


세상에 이렇게 귀여운 조합이 어디 또 있을까. 칠판에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열심히 고양이들에게 수업을 하는 꼬마 집사가 있습니다.


책상 앞에 놓인 의자에 반듯한 자세로 앉은 고양이들은 꼬마 집사의 열띤 수업을 매우 진지한 표정으로 경청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데요.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꼬마 집사와 고양이들의 모습이 심장을 부여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어린 꼬마 소녀가 고양이들 앞에서 무언가 열심히 설명하며 수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죠.


꼬마 집사의 수업에 집중하는 두 고양이들 / instagram_@douglasrobertogato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고양이들이 종이가 올려져 있는 책상 앞에 앉아서 칠판에 그림까지 그려가며 수업 중인 꼬마 집사를 뚫어져라 빤히 바라봤는데요.


무엇보다 신기한 점은 고양이들의 반응입니다.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의자에 엉덩이 깔고 앉아서는 수업을 듣는 모습을 보인 고양이들.


특히 두 앞발을 책상 올려놓고 매우 진지한 표정으로 꼬마 집사를 바라보며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죠.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책상 위에는 각종 색연필과 종이까지 올려져 있어 열띤 수업 분위기임을 짐작하게 하는데요.


고양이들이 자신의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꼬마 집사도 흥이 났는지 더더욱 열심히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 흐뭇하게 합니다.


애니멀플래닛의자에 앉아서 꼬마 집사 수업 듣는 두 고양이들 / instagram_@douglasrobertogato


의자에 계속 앉아있어서 엉덩이가 아플 수도 있는 고양이들을 위해 세심하게 방석까지 깔아준 꼬마 집사의 남다른 센스도 돋보이는데요.


여기서 궁금한 점. 꼬마 집사는 도대체 고양이들에게 어떤 수업을 하고 있는 걸까요. 아쉽게도 꼬마 집사의 강연 내용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다만 분명한 사실은 고양이들도, 꼬마 집사도 서로 잘 어울리며 지내고 있다는 점인데요. 짜증 한번도 내지 않고 꼬마 집사를 생각해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고양이들 너무 신기합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들 설마 진짜 집중하는 건가요", "너무 귀여운 조합이네", "꼬마 집사에게 고양이 맡기면 생기는 일", "심장 아프게 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고양이들이 집중하자 더 열띤 수업 중인 꼬마 집사 / instagram_@douglasrobertog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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