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이 깔린 바구니에 쏙 들어가서 세상 편안한 자세로 몸을 뒹구르며 놀다가 잠든 아기 판다들의 귀여운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자기 공간을 하나씩 받게 됐다는 사실에 기분이 너무 좋은지 아기 판다들은 저마다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뒹구르다가 잠들었는데요.
보기만 해도 정말 사랑스러운 아기 판다들의 일상이 공개돼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심쿵을 너머 심장을 부여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야안비펑샤 자이언트 판다 사육센터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무럭 무럭 자라는 중인 아기 판다들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일상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 아기 판다들은 사육센터 직원의 지극 정성 어린 보살핌을 받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눈길을 끌어 모으는 것은 바구니에 쏙 들어간 아기 판다들 모습.
아기 판다는 자신만의 공간이 생겼다고 생각하는지 입까지 벌려가면서 좋아 어쩔 줄 몰라했는데요.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심지어 오동통하고 볼록 나온 배를 내밀어 보이면서 앙증 맞은 두 앞발을 하늘 위로 번쩍 들어 올려 꾸덕꾸덕한 발바닥을 자랑하는 아기 판다인데요.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알아보는 듯 엎드려서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아기 판다도 매우 귀여워 시선 강탈하게 합니다.
귀여워도 너무 귀여워서 순간 인형이 아닌가 착각을 들게 할 정도로 너무 치명적인 귀여움을 발산하는 중인 아기 판다들.
참고로 판다의 경우는 다른 동물들과 달리 임신과 출산이 어렵다고 합니다. 암컷의 경우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으로, 통상 3~4월경 1~3일에 불과하다는 것.
그러다보니 앙증 맞은 아기 판다가 태어난다면 축하할 일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희귀하다는 아기 판다들이 지구상에 오래 오래 있어줬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자이언트 판다는 서식지 감소와 기후 변화 등의 영향으로 인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 취약 등급에 놓여져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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