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무래도 오동통하면서도 귀여운 외모를 지닌 판다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 지구상에서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운 곳 중의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귀여운 아기 판다들이 지내는 판다 어린이집이 있는데요.
보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어린이집이라고 하기 보다는 멸종위기에 처한 자이언트 판다의 생존을 위해 번식 등을 연구하고 돌보는 전문 사육 센터이자 보육원인 곳이죠.
귀여운 아기 판다들이 지내고 있다는 이곳은 바로 중국에 위치한 청두 자이언트 판다 사육연구 기지입니다.
이곳에서는 어린이집처럼 아기 판다들을 보육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판다의 경우는 다른 동물들과 달리 임신과 출산이 어려운 동물로 알려져 있다는 사실.
암컷 판다의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으로, 통상 3~4월경 1~3일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3~4월경 짝짓기에 성공하면 약 4개월 간의 임신기간을 가진 후 7~8월경 출산하죠.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 판다의 생일이 이 기간에 몰려 있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무엇보다 판다는 곰과 동물 중에서도 새끼가 작게 태어나는 편에 속한다는 것.
그만큼 임신과 출산이 어렵다보니 판다가 그토록 소중한 이유라고 합니다. 따라서 '판다 어린이집' 또는 '판다 보육원'으로 알려진 판다 연구 기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죠.
실제로 청두 자이언트 판다 사육연구 기지에서는 자이언트 판다를 돌보고 사육하는 일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판다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귀여운 장난감들도 많이 구비해 놓는 등 오직 판다들을 위한, 판다들을 위해 연구하는 곳인 셈입니다.
자신들을 위한 곳이라는 것을 녀석들도 아는 것일까. 저마다 아기 판다들은 서로 장난 치며 귀여운 하루 일상을 보내고 있는 중인데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보면 볼수록 묘하게 빠져 들게 만드는 판다의 세계. 역시 판다는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새롭고 사랑스러운 존재임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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