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렇게 착하고 용감한 강아지가 어디 또 있을까. 자전거를 타고 있는 꼬마를 구하기 위해서 달려오는 차량 앞길을 온몸으로 막아서는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리트리버 강아지는 꼬마가 자전거를 타고 무사히 지나갈 때까지 차량의 앞길을 막아서서 비켜주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정말 생각지 못한 리트리버 강아지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태국의 한 거리에서 꼬마를 구하기 위해 달려오는 차량을 온몸으로 막아선 리트리버 강아지가 포착된 것.
이날 꼬마는 세발자전거를 타고 있었는데요. 그때 파란색 차량 한대가 자전거를 타고 있는 꼬마를 향해 달려오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한 리트리버 강아지는 서둘러 달려가 파란색 차량의 앞길을 온몸으로 막아섰죠.
자칫 잘못하면 차량이 자전거를 타고 있는 꼬마를 치일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리트리버 강아지가 온몸으로 막아서준 덕분에 꼬마는 무사히 지나갈 수 있었는데요.
차량 앞길을 막아선 리트리버 강아지는 고개를 뒤로 돌려서 꼬마가 안전하게 잘 지나가고 있는지 확인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느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자전거 타고 있는 꼬마를 구하기 위해서 기꺼이 온몸을 던져서 차량 앞길을 막아서는 리트리버 강아지.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도 인간에 대한 책임과 배려심이 있는 듯", "정말 감동 받았잖아", "이런건 칭찬해야 해", "강아지가 사람 보다 낫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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