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우리를 탈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판다들이 있습니다. 사육사가 잠시 한눈 팔고 있는 사이 탈출 모의를 시도 중인 판다들.
과연 판다들인 자신들의 계획대로 우리 안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판다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합니다.
판다 영상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SNS 계정에는 친구를 엎드리게 한 다음 등을 밟고 올라서서 탈출을 시도하는 판다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가 됐죠.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판다들은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사육사가 출입하는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고 싶었던 모양이었습니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하면 문을 열고 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던 두 판다는 사육사 몰라 탈출 시도를 하기로 마음 먹었죠.
일단 판다는 친구를 바닥에 엎드리게 한 다음 친구의 등을 밟고 올라서서 문을 열려고 시도했는데요.
문제는 문에 뚫려 있는 구멍이 작아도 너무 작아서 문을 열 수가 없었습니다. 친구의 등을 밟아가면서까지 올라갔지만 막상 문을 열지 못해 당황한 판다인데요.
바닥에 엎드려 있던 친구는 어떻게 해서든 문을 열고 탈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무거운 판다 몸을 겨우 간신히 버텼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엉뚱하지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두 판다의 케미. 보고 또 봐도 정말 너무 귀엽고 심쿵하지 않나요. 도대체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는지 대단하면서도 귀여울 따름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바로 판다들 매력", "너네 왜 이렇게 바보 같니", "귀여운 건 안 비밀", "판다 매력에 퐁당 빠짐", "이 조합 사랑스럽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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