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집사와 함께 산책을 하러 나왔다가 정말 생각지 못한 뜻밖의 장소에서 애견 미용사를 마주친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애견 미용사를, 애견 미용실이 아닌 밖에서 만난 사실이 충격적이었던 것일까. 너무 놀라 두 눈이 튀어나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츄 강아지 머핀(Muffin)은 워싱턴에 위치한 미용실에서 미용을 받아왔었습니다.
그것도 애견 미용사 리사 그라나데(Lisa Granade)로부터 미용을 받아왔다는 시츄 강아지 머핀.
실제로 시츄 강아지 머핀은 미용 받으러 갈 때마다 순하게 자신의 몸을 기꺼이 맡길 정도로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죠.
하지만 이들이 만나는 시간은 시츄 강아지 머핀이 미용할 때 뿐이었는데요.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평소처럼 각자 자신의 생활을 보내고 있던 어느날이었습니다. 애견 미용사 리사 그라나데는 운전을 하던 도중 우연히 집사와 산책 중인 시츄 강아지 머핀을 발견하게 됩니다.
너무 반가운 마음에 그녀는 차량을 세운 뒤 손을 흔들어 반갑게 인사를 건넸는데요. 놀라운 것은 시츄 강아지 머핀이 보인 반응이었죠.
정말 생각지 못한 뜻밖의 장소에서 애견 미용사가 두둥하고 등장하자 큰 충격이라도 받은 듯 시츄 강아지 머핀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흰자가 다 보이도록 두 눈을 크게 뜨고 입은 떡하니 벌리고 있는 시츄 강아지 머핀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보고 또 봐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아무리 봐도 웃음 밖에 터져 나오는 모습이지만 매력 하나는 제대로 발산하는 중인 시츄 강아지 머핀인데요.
시츄 강아지 머핀의 입장에서 늘 항상 애견 미용사를 미용실에서만 봤다보니 미용실 밖의 장소에서 만난게 커다란 충격이었던 모양입니다.
애견 미용사 리사 그라나데는 "시츄 강아지 머핀은 굉장히 혼란스러워 보였어요"라며 "내가 왜 미용실에 있지 않고 길에 있는 건지 도저히 알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이었죠"라고 말했죠.
미용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 자신의 애견 미용사를 본 시츄 강아지 머핀은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 정말 못 말리는 녀석의 표정은 보고 또 보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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