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갈이 때 빠져 나온 털들을 모아놓은 모습 / twitter_@K5dbZRmjNe77i5r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털갈이 시즌입니다. 계절 변화에 따라 반려견은 체온 조절을 하기 위해 털갈이를 하죠.
그중에서도 특히 봄에서 여름으로,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점이 되면 묵은 털들이 자연스럽게 빠지고 새 털이 자라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 시바견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가 공개한 털갈이 때 빠져 나온 털뭉치 수준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입을 떡 벌어지게 합니다.
SNS상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시바견 강아지가 털갈이 할 때마다 몸에서 빠져 나온 털들을 버리지 않고 모아놓은 모습이 담겨 있었죠.
수북하게 쌓여 있는 시바견 강아지 털의 양 / twitter_@K5dbZRmjNe77i5r
집사는 시바견 강아지가 털갈이 할 때면 이렇게 털들을 모았고 어느새 수북히 쌓여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 많은 털들이 시바견 강아지 몸에서 나온 것이 맞나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들 정도로 어마무시한 양의 털들이 쌓여 있었습니다.
순전히 호기심으로 시작해 털을 모았을 뿐인데 어느 순간 수북하게 쌓여 놀랐다는 집사는 "새 단장 완료. 봄에 빠진 털을 모아봤어요"라고 설명했는데요.
천진난만 해맑게 웃고 있는 시바견 강아지 모습 / twitter_@K5dbZRmjNe77i5r
자신의 몸에서 빠져 나온 털들 앞에 앉아 있는 시바견 강아지는 천진난만 해맑게 웃어 보일 뿐이었습니다.
이 모든 털이 봄에 빠진 것이라니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그 양이 많아도 너무 많아 놀라울 따름인데요. 언뜻 보면 털 미용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털 미용이 아닌 털갈이로 인해 빠져 나온 털들을 모아놓은 것이라는 사실. 이처럼 털이 많이 빠진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사진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 눈을 의심함", "이게 정말 진짜야", "대박이네", "엄청난 털이 빠져 나왔군", "어마어마한 수준에 놀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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