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무래도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도도하고 차갑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면 고양이도 강아지 못지 않게 애교가 많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여기 책상 앞에 앉아 공부 집중하고 있는 집사가 있는데요.
한참 공부에 집중하고 있던 그때 정말 생각지 못한 뜻밖의 방해꾼이 등장합니다. 이 방해꾼은 심심하다며 자기랑 같이 놀아달라고 방해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피아노 앞에 앉아 공부하고 있는 집사를 방해하는 이 존재는 다름 아닌 아기 고양이였습니다. 과연 아기 고양이는 어떤 방법으로 집사를 방해했을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시험 공부하느라 바쁜 집사의 팔에 껌딱지처럼 찰싹 붙어 자기랑 놀아달라 조르는 아기 고양이 모습이 올라왔죠.
이날 집사는 피아노 앞에 앉아서 노트와 펜을 들고 악보를 보며 열심히 시험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집중하며 공부하고 있었을까. 그때 아기 고양이 한마리가 불쑥 튀어나오더니 집사의 팔에 달라붙어서 집중을 방해했는데요.
팔에 꼭 붙은 아기 고양이는 애처로운 눈빛으로 집사를 뚫어져라 빤히 바라봤습니다. 아기 고양이의 눈빛은 자기 심심하니깐 놀아달라고 조르는 듯 보였죠.
반면 집중하는 탓에 아기 고양이를 보지 못한 집사인데요. 집사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자 팔을 휘두르며 시선을 끌려고 안간힘을 쓰는 아기 고양이.
급기야 아기 고양이는 작정이라도 한 듯 집사의 팔에 자기 얼굴을 무한반복으로 비비는 등 필살기를 선보였습니다. 그제서야 집사는 아기 고양이를 봤는데요.
시험 공부하느라 집중하는 집사에게 다가가 자기랑 놀아달라고 애교 부리고 방해하는 아기 고양이의 모습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 아닌가요.
이처럼 고양이들도 집사를 무척 잘 따르고 애교가 많은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흔히 개냥이라고 부르고는 하는데요. 개냥이의 매력은 정말 끝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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