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평화로운 어느날이었습니다. 평소처럼 뒷마당에서 놀고 있는 강아지를 빤히 바라보고 있던 집사는 두 눈을 의심했죠.
나무 담장 틈 사이로 사람 손이 불쑥 튀어나오는 것을 보고 화들짝 놀란 것. 하지만 강아지는 한두번이 아니라는 듯 벌러덩 땅바닥에 드러누워 자신의 배를 보여줬습니다.
순간 이상함을 느낀 집사는 이게 도대체 누구의 손인지 확인했더니 옆집에 사는 이웃이었다고 하는데요.
알고보니 평소 강아지 머피가 뒷마당에서 뛰어놀고 있을 때면 이웃이 담장 틈 사이를 통해 녀석을 쓰담쓰담해줬었던 것이라고 하네요.
담장 틈 사이로 불쑥 튀어나온 사람의 손 때문에 처음에 놀랐지만 이웃의 깊은 배려임을 알고서는 고마울 따름이라고 집사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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