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지에 돌돌 말린 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아기 고양이의 진심 어린 귀여운 표정이 랜선 집사들의 심장을 부여잡게 만들고 있습니다.
과거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에 신문 보고 계시는 할아버지를 방해했다가 응징(?) 당하는 아기 고양이 최후가 담긴 사진을 올려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은 적이 있는데요.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신문을 보느라 자신과 놀아주지 않은 할아버지에게 심술이 단단히 난 아기 고양이는 신문 위로 올라가 발라당하고 드러누워 할아버지를 방해했습니다.
심심했던 아기 고양이는 할아버지한테 자기에게도 관심 좀 제발 가져달라는 듯 시위를 벌이며 할아버지를 방해했는데요. 참다못한 할아버지는 생각지도 못한 응징에 나섰죠.
아기 고양이가 누워있는 상태 그대로 신문지를 돌돌 말아서 같이 말아버리신 건데요. 생각지도 못한 역공에 아기 고양이는 눈이 동그래진 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잘못했네, 잘못했어", "이번만은 널 지켜줄 수가 없구나", "참교육이다", "고양이 어떡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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