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화장실을 사용한 다음 변기 뚜껑을 닫아놓은 편인시가요? 아니면 그대로 열어놓으신 편이신가요?
여기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다음 변기 뚜껑을 가급적 닫아 놓아야 하는 이유를 보여주는 증거가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증거이길래 평소 화장실 변기 뚜껑을 닫아놓는 것이 좋다고 하는 것일까요.
내셔널지오그래픽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변기 밑에 설치된 배관을 통해서 쥐가 들어올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변기 밑 파이프에물이 채워져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비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
그러다보니 뜻하지 않게 물이 채워져 있는 파이프를 통해 쥐나 벌레 등이 유입될 수 있다고 영상은 꼬집었죠.
실험을 진행해본 결과 정말 충격적이고 놀랍게도 쥐가 변기 밑 파이프를 아주 손쉽고 빠르게 통과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무엇보다도 건물이 지하에 있거나 1층일 경우에는 화장실 변기를 통해 쥐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어 뚜껑을 닫아놓아야 할 듯 싶습니다.
물론 평소 화장실 변기 뚜껑을 닫아놓아야 하는 이유가 비단 이것 때문만은 아닙니다.
화장실 사용 후 변기물을 내릴 때 세균 등이 주변으로 튀는 것은 물론 냄새가 올라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변기 뚜껑을 닫아놓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