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일 보러 나갔다 집에 돌아온 고양이 집사가 소스라치게 비명 지른 진짜 이유

장영훈 기자
2024.04.29 12:10:37

애니멀플래닛문 위에서 얼굴 빼꼼 내밀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 / twitter_@omochi_nam01


고양이를 키우면 왜 하루도 조용히 그냥 지나가는 날이 없는 것일까. 여기 평소처럼 밖에 일을 보러 나갔다가 집에 돌아온 집사가 있습니다.


아무런 생각 없이 평소처럼 방 문을 열고 들어가려고 하던 집사는 순간 소스라치게 놀라며 비명을 질렀다고 하는데요.


왜 집사는 비명을 지른 것일까. 알고 보니 범인은 고양이였습니다. 고양이가 과연 무슨 일을 저질렀길래 이토록 놀라며 소리까지 지른 것일까.


애니멀플래닛문 위에 숨어서 얼굴 내밀고 있는 고양이 / twitter_@omochi_nam01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집에 돌아왔다가 비명 지른 이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평범해 보이는 집안 방 문이 담겨 있었는데요. 사실 이 사진만으로 봤을 때 무슨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하루는 집사가 외출을 하고 집에 돌아와 방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의 일이라고 합니다. 이때 집사는 방 문앞을 지나가려고 하는 순간 놀라고 말았는데요.


아니 글쎄, 고양이가 방 문의 위에서 매달리다시피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순간 귀신이라도 되는 줄 알고 너무 놀란 집사는 소리를 질렀죠.


애니멀플래닛집사 놀라서 소리치게 만든 고양이 / twitter_@omochi_nam01


뒤늦게 문 위에 매달려 있는 것이 고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집사는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고 하는데요.


왜 많고 많은 곳 중에서 고양이는 하필 문 위에 올라가 집사를 화들짝 놀라게 한 것일까요. 얼굴을 새초롬하게 빼꼼 내밀며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하는 고양이.


아무리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의 행동 때문에 비명을 지른 집사. 정말 고양이는 못 말리네요. 역시 고양이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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