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렇게 착하고 또 착한 강아지가 어디 또 있을까. 귀찮지만 병원놀이하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꼬마 집사를 위해 환자 역을 맡은 반려견이 있습니다.
의사가 된 꼬마 집사는 청진기를 들고 진짜 의사 선생님이라도 되는 듯 환자 역을 맡은 강아지의 몸 상태를 진지하게 살펴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침대 위에서 병원놀이를 하는 꼬마 집사와 반려견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꼬마 집사가 청진기를 들고서 매우 진지한 표정을 반려견의 몸 상태를 꼼꼼하게 진찰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무엇보다 신기한 것은 반려견의 반응입니다. 보통 대부분의 반려견들이라면 병워놀이 할 때 도망가기 일쑤일텐데요.
반면 이 반려견은 도망 가기는 커녕 오히려 꼼짝도 하지 않은 채 병원놀이 중인 꼬마 집사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만큼 평소 꼬마 집사랑 집에서 병원놀이를 얼마나 자주 많이 하는지를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혼자 노는데 심심할까봐 기꺼이 환자 역할을 맡아서 병원놀이 함께하는 반려견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울 따름인데요.
반려견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가 봅니다. 역시 반려견은 천사임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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