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예쁘게 미용해달라고 부탁했는데 푸들 강아지가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들 정도로 충격적인 모습을 하고 있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 해석하기 힘든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로 변신한 푸들 강아지의 미용 후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입을 떡 벌어지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미용실에 푸들 강아지를 맡겨놓았더니 털보 아저씨를 떠오르게 만드는 비주얼을 뽐내는 모습으로 확 바뀐 푸들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이날 집사는 푸들 강아지의 미용을 맡겼고 미용하는 동안 잠시 다른 일을 보러 자리를 비웠다고 돌아왔다고 합니다.
예쁘게 미용되어 있을 줄 알았던 푸들 강아지는 충격적이게도 온몸 군데군데 땜빵이 난 것 마냥 털이 밀려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분명히 복슬복슬한 털을 깔끔하게 잘 정리해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턱과 귀 부분만 덩그러니 털이 남겨져 있는 푸들 강아지.
순간 덥수룩한 수염을 연출한 것 아닌가라는 의심을 들게 만드는 푸들 강아지의 미용 후 모습인데요.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눈앞에서 자신을 쳐다보는 푸들 강아지의 충격적이고 난해한 미용 후 모습에 집사는 할 말을 잃고 말았다고 합니다.
반면 푸들 강아지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줄 전혀 모른 채 천진난만 표정을 지어 보여 보는 이들의 뒷목을 붙잡게 만들었죠.
특별히 주문한 것이라고는 그저 예쁘게 미용해달라고 한 것이 전부인데 미용사는 왜 이렇게 푸들 강아지의 털을 미용한 것일까요.
아무리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할 수 없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집사는 그저 난감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런 상황을 겪게 된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아무래도 현재로서 할 수 있는 일은 털이 다시 자랄 때까지 기다리는 것 밖에 없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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