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대신 벌레 잡아주는 고양이의 모습 / 貓樂園
세상에 이렇게 착한 고양이가 어디 또 있을까요. 평소 벌레를 무척이나 무서워하고 싫어한 탓에 잡지 못하는 집사가 있습니다.
문제는 집에 벌레가 들어와 온 집안을 누비며 날아다녔고 집사는 무서움에 벌벌 떨어야만 했는데요.
보다 못한 고양이가 팔을 걷고 나섰고 집사를 대신해 앞발을 휘두르며 벌레 잡기에 나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벌레 향해 앞발 쭉 뻗어 보이는 고양이 / 貓樂園
사연은 이렇습니다. 벌레를 무서워하는 집사를 위해 대신해서 벌레 사냥에 나선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에 공개가 된 것.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서 고양이는 벌레를 무서워하는 집사 대신 벌레를 잡았는데요. 집사는 고양이를 번쩍 들어 올려 자기 대신 벌레를 잡게 했죠.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벌레를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앞발을 휘둘렀고 여러 차례 시도한 끝에 벌레 잡는데 성공합니다.
벌레 잡기에 성공한 고양이는 벌레가 자신의 앞발에서 도망가지 못하도록 꾸욱 눌러 가두는 등의 여유로운 모습까지 보였는데요.
앞발 휘둘러서 벌레 잡기 성공한 고양이 / 貓樂園
다만 너무 방심했던 탓일까. 고양이가 잠시 방심한 사이 벌레가 앞발 빈틈을 노리고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잽싸게 앞발로 우다다다 눌러서 벌레를 잡는데 성공하는데요. 벌레 무서워하는 집사 대신 벌레 잡는 고양이라니 신기하지 않습니까.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진짜 착하네", "이 조합 남다르다", "심상치 않은 고양이 조합 보기 좋네", "고양이도 알고 보면 진짜 착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벌레 무서워하는 집사 대신 잡아주는 고양이 / 貓樂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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