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재활용 수거한 수레를 밀며 힘겹게 도로 위를 걸어가고 있는 어르신이 있었습니다. 수레에 각종 재활용 물건들과 어르신의 짐으로 추정되는 물건들이 잔뜩 실려 있었죠.
무엇보다 눈길을 끌어 모은 것은 어르신 주변이었다고 합니다. 강아지들이 마치 자신들이 경호원이라도 되는 듯이 어르신의 주변을 따라서 걸어가고 있던 것이 아니겠습니까.
한마리가 아닌 무려 3마리가 어르신 주변을 경호하는 것처럼 걸어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누가봐도 어르신이 키우는, 돌보는 강아지들로 보였는데요.
자기 자신의 처지가 힘들다고 하지만 강아지들을 포기할 수 없었던 어르신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렇게 강아지들을 책임지고 있었다는 것.
떠돌아다니면서 생활을 하고 있는 신세이지만 결코 이들 강아지들을 길 잃은 강아지라고 말하지 않는 것은 녀석들에게 엄연히 주인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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