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서 관절염 걸린 노령견 '재활 수영' 치료해야 하는데 수영 하기 싫어 벌인 꼼수

하명진 기자
2024.04.23 10:37:47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관절염을 앓고 있는 노령견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처럼 나이가 들기 시작하면 관절염을 비롯한 각종 디스크 등에 걸리기 쉬운 것이 사실.


집사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했고 재활 수영을 통해 노령견의 관절염을 치료하기로 했는데요.


실제 수영 같은 경우는 관절의 부담을 줄여주면서도 근력을 키울 수 있다보니 실제로 많은 강아지들이 하는 재활 치료 중의 하나입니다.


정작 당사자인 노령견은 수영이 너무 하기 싫었던 모양입니다. 재활 치료 선생님이 물속에 집어 넣어서 이동하는데도 다리를 움직이지 않았죠.


정말 못 말립니다. 덜 아프라는 뜻에서 재활 수영을 시작한 것인데 오히려 엉뚱하게 노령견의 고집만 더 강해진 것은 아닌가 모르겠다는 집사의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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