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ff Molyneaux
도로 위 한복판에서 서로 치고받으며 싸우고 잇는 새끼곰 두 마리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4년 전인 지난 2015년 당시 화제를 불러모았던 새끼곰 두 마리의 앙증맞은 모습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사진 등에 따르면 강아지만한 크기의 새끼곰 두 마리가 도로 위 한복판에서 서로 뒤엉켜 구르고 있었습니다.
Jeff Molyneaux
서로 상대방의 머리를 잡으려고 하다가 뒷발로 선 채 권투하듯 주먹을 주고 받는가 하면 서로 깔고 앉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죠.
더욱 재미난 사실은 새끼곰들이 치고받고 있는 현장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거리에 어미곰이 무심한 듯 풀만 뜯어 먹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마치 어렸을 때 치고받으며 자란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듯이 말입니다. 한편 이 사진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헤치헤치 저수지 근처에서 우연히 포착된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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