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서 대놓고 자기가 아닌 자기와 닮은 강아지 인형을 예뻐하고 사랑해주는 집사의 모습을 본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
여기 자기 사랑과 관심을 강아지 인형한테 모두 다 빼앗겼다고 생각했는지 질투심을 드러내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광동성에 위치한 한 가정집에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보는 앞에서 강아지 인형을 예뻐하는 일이 있었죠.
이날 집사는 골든 리트리버가 보는 앞에서 옆에 강아지 인형을 내밀었고 손을 뻗어 강아지 인형만 예뻐하고 또 예뻐했다고 하는데요.
잠시후 그 모습을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얼굴이 서서히 일그러지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세히 보니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눈빛이 이상해 보였습니다. 알고보니 서러움이 가득 묻어 나온 눈빛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자기는 안 예뻐해주고 왜 강아지 인형만 예뻐해주는 것이냐며 제대로 질투하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제대로 질투심이 폭발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집사가 잠시 자리를 비우기 무섭게 돌변해서 강아지 인형을 마구 물어뜯는 등 보복(?)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자기 사랑을 빼앗긴 것이 불만이었던 모양입니다. 이빨까지 으르렁 거리면서 불만을 표시하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평소 녀석이 얼마나 많이 집사의 사랑을 원하고 바라는지 짐작하게 하는 대목인데요. 역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아무리 천사견이라고 할지라도 질투심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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