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고래 사진을 찍기 위해 항해하던 한 야생동물 사진작가는 때마침 정어리떼를 먹는 고래를 발견했고 카메라를 꺼내 셔터를 눌렀습니다.
한참 동안 셔터를 누르고 있는데 사진작가의 눈앞에는 도저히 상상도 하지 못했던 놀라운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죠.
고래가 정어리가 아닌 바다사자를 한입에 삼키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반면 바다사자는 소리를 내짖는 듯한 모습이었는데요.
이후 바다사자는 어떻게 됐을까. 사진작가에 따르면 바다사자가 어떻게 됐는지 목격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다만 고래 입에서 빠져나왔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 속에 찍힌 고래의 경우 이빨이 없는 혹등고래였던 것.
이빨 대신 수백개의 수염판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고래의 경우 턱을 닫지 않았기 때문에 바다사자가 크게 다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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