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정말 행복은 소소함에서 온다는 것이 맞나봅니다. 여기 자기 볼주머니보다 훨씬 큰 땅콩을 한입에 넣은 다람쥐가 있습니다.
누가 봐도 볼주머니보다 큰 땅콩을 한입에 꾸역꾸역 집어넣고서는 뭐가 이렇게 행복하고 좋은지 방긋 웃는 다람쥐 표정이 보는 이들을 행복하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 등에는 큼지막한 크기의 땅콩을 한입에 집어 넣고 있는 다람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람쥐가 앙증 맞은 두 손으로 땅콩을 집어든 채로 두 눈을 찡긋 감으며 땅콩의 고소함을 음미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무엇보다도 한참 동안 자신의 볼주머니에 들어가지도 않는 땅콩을 붙잡고 있는 다람쥐의 모습이 인상적일 따름입니다.
사실 다람쥐 입장에서 땅콩은 행복함 그 자체였습니다. 자기 몸집만한 크기의 땅콩을 어떻게 해서든 볼주머니에 집어넣어 보겠다고 하면서도 행복함을 감추지 못하는 다람쥐.
진정한 행복이라고 하는 것은 소소함에서 온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다람쥐 사진.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한편 다람쥐의 경우 우리나라의 어느 지방에서나 볼 수 있는 동물로 울창한 침엽수림이 주서식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활엽수림, 돌담, 땅속 등에 사는 다람쥐는 식물저장창고를 만드는 동물인데요. 역시 귀여운 동물 중의 하나가 다람쥐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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