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와 함께 산책하러 나온 강아지가 있습니다. 집사는 벚꽃이 만발하자 벚꽃놀이도 할 겸 벚꽃이 있는 곳으로 산책을 나갔고 강아지는 천진난만 해맑은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잠시후 바람이 거세게 불었고 벚꽃임이 바람에 휘날리더니 이내 강아지의 이마에 살포시 떨어져 올라간 것이 아니겠습니까.
생각지도 못한 벚꽃잎이 자신의 이마에 얹어지자 강아지는 기분이 좋은 듯 입꼬리를 씨익 올린 채로 웃어 보여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바견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 계정을 통해 벚꽃놀이 겸 산책을 하러 나왔다 건진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산책을 나갔다가 분홍빛으로 물들인 벚꽃이 바람에 휘날리며 떨어진 거리를 걸으며 세상 행복해 하는 시바견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죠.
입꼬리가 씨익 올라간 강아지의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무엇보다도 타이밍에 알맞게 강아지 이마에 벚꽃잎이 올려져 있어 심장을 부여잡게 하는데요.
시바견 강아지는 벚꽃잎이 눈썹이라도 되는 듯 이마에 각각 벚꽃잎을 올린 채로 집사를 바라봐 웃음만 나오게 합니다.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자기 예쁘고 잘 어울리냐면서 집사를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시바견 강아지. 역시 매력적인 강아지가 분명한데요.
분홍빛으로 만개한 벚꽃. 올 봄에는 사랑하는 강아지와 함께 벚꽃길을 걸으며 산책을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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