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누구나 폭풍 공감을 자아내게 만드는 어느 한 남성의 행동이 웃음 짓게 합니다.
이 남성이 고양이 옷을 입고서는 정말 신기하게도 고양이가 매일 같이 반복해서 행동하는 루틴을 복붙이라도 한 듯 똑같이 따라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보고 또 봐도 고양이를 보는 듯한 남성의 행동이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자아내게 하고 있는데요.
대놓고 고양이 옷을 입고서 고양이 특유의 루틴을 똑같이 따라한 이 남성은 코미디언이자 배우, 콘텐츠 제작자, 인플루언서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미아노 지오다노(Damiano Giordano)라고 합니다.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 지역의 코센차 지방에 있는 코무네에 살고 있다는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재미있는 영상을 찍어 올렸죠.
공개된 영상 속에는 그가 고양이 옷을 입고 진짜 고양이들처럼 고양이가 매일 같이 행동하는 루틴을 선보이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고양이들이 그러하듯 선반에 올려져 있는 물건을 앞발로 툭툭 쳐서 떨어뜨리거나 종이가방에 들어가고 자다가 일어나 기지개를 펴는 모습까지 영락없는 고양이 모습이었는데요.
또한 장난감을 흔들어줬을 때 시선이 장난감을 따라가는 모습은 물론 캐리어에 짐을 싸고 있으면 그 안에 들어가려고 하는 고양이 습성까지 똑같이 행동했죠.
한발 더 나아가 한쪽 뒷다리를 하늘 위로 번쩍 들어 올려서 그루밍을 하는 고양이 행동까지 그는 하나도 빠짐없이 행동했고 보는 이들은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건 누가봐도 고양이가 행동하는 루틴을 복붙한 것이기 때문인데요.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 입장에서는 폭풍 공감할 수밖에 없는 대목입니다.
보고 또 봐도 웃음만 자아내게 만드는 그의 고양이 복붙한 행동. 어쩌면 이렇게 고양이의 루틴을 그대로 잘 재현했는지 감탄만 나오게 하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 고양이 모습을 본 줄 알았네", "순간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어 버렸어", "고양이 집사라면 무조건 공감", "어떻게 우리집 고양이를 많이 아는지 궁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