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부러져서 깁스한 아기 강아지가 있습니다. 깁스를 한 탓에 마음대로 뛰어다니지 못하게 되자 아기 강아지는 결국 시무룩해지고 말았는데요.
신나게 뛰어다니며 놀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못 마땅한 아기 강아지의 표정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부러진 다리에 깁스를 해서 마음대로 못 뛰어다니는 아기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이날 아기 강아지는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오른쪽 뒷다리에 깁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리에 깁스를 한 아기 강아지는 엉덩이를 바닥에 깔고 앉아서는 고개를 떨구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었죠.
깁스를 했기 때문에 당분간 자기 마음대로 걸어다니지도 뛰어다니지도 못하게 된 현실이 무척이나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떨군 아기 강아지인데요.
아기 강아지의 표정은 마치 "나 진짜 마음대로 못 뛰어다니며 노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듯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쓰럽게 만듭니다.
얼마나 많이 부러졌고 다쳤으면 깁스를 두껍게 한 것일까. 바닥에 앉는 것도 마음대로 앉지 못하는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은 아기 강아지가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정 어쩌면 좋아. 그래도 귀여운 건 어쩔 수 없어", "오구 오구 어서 빨리 낫길 바래", "시무룩해져서 어떡해", "못 뛰어놀아서 슬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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