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치면서 노래 부르고 있는 한 뮤지션이 있습니다. 뮤지션 앞에는 귀여운 관객들이 자리잡고 앉아서 노래를 경청하고 있었는데요.
귀여운 관객들의 정체가 공개돼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다름 아니라 귀여운 아기 고양이들이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말레이시아의 한 길거리에서는 뮤지션이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죠.
이날 뮤지션은 기타를 열심히 치며 노래를 불렀고 이 뮤지션 앞에는 아기 고양이 2마리가 조심스럽게 다가와 자리잡고 앉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기 고양이들은 물끄러미 고개를 들어 올려서 노래를 열창하는 뮤지션을 뚫어져라 빤히 바라봤습니다.
뮤지션은 한참 동안 노래를 불렀고 아기 고양이들이 자리를 뜨지 않을까 싶었던 찰나에 또 다른 아기 고양이들이 다가와 자리잡고 앉는 것이었는데요.
그렇게 아기 고양이들 4마리가 뮤지션의 귀여운 관객이 되어 노래에 귀 기울이며 한동안 자리를 꿋꿋하게 지켰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뮤지션의 노래에 귀를 기울이며 듣는 아기 고양이들의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보고 또 봐도 귀여운 이 상황. 아기 고양이들은 뮤지션 노래를 들으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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