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에게 있어 집사는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보여주는 사진이 있어 눈시울을 붉히게 하는데요.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현관문 앞에 앉아서는 뚫어져라 빤히 문만 바라보고 있는 반려견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남자친구와 함께 산다는 집사는 반려견을 키우게 됐죠. 그런데 문제는 학교에 수업이 있어서 집을 비워야만 하는 상황.
마침 집에는 남자친구가 있었고 그렇게 반려견과 함께 집을 지키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집사가 수업 때문에 집을 나간 사이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그건 바로 반려견이 평소 좋아하는 장난감을 자신의 옆에 두고 현관문 앞에 앉아 뚫어져라 빤히 문만 보고 또 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학교 수업 들으러 간 집사가 언제 집에 돌아오나 싶어 현관문 앞에 앉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집에 있던 남자친구가 집사를 기다리는 반려견의 모습이 너무 슬퍼서 사진을 찍어 여자친구인 집사에게 보냈다고 하는데요.
남자친구가 찍어서 보내준 사진을 본 집사는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죠. 자신을 기다리는 반려견 모습에 감정이 북받쳐서 눈물이 흘러내린 것입니다.
이처럼 반려견에게 있어, 강아지에게 있어 집사는 세상 전부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혹시 반려견을 키우고 계신다면 지금 당장 반려견의 이름을 불러서 꼭 끌어 안아주는 것은 어떨까요.
오로지 집사 밖에 모르는 반려견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는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선물이 될지도 모릅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