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목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의 반려견 벨이 한강 나들이 나선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배정남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램씨랑 한강 나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뒤 꾸준한 재활치료 끝에 혼자 힘으로 다시 걷게 된 반려견 벨과 함께 걸으며 산책을 즐기는 배정남 모습이 담겨 있었죠.
앞서 배정남의 반려견 벨은 급성 목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바 있는데요. 이후 배정남은 포기하지 않고 매일 같이 반려견 벨의 재활치료에 임했습니다.
사실 전신마비 판정 이후 혼자 힘으로 다시 일어서는 것조차 불가능했었지만 정말 놀랍게도 기적처럼 반려견 벨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는데요.
물론 휠체어에 의존해서 걷고 뛸 수 있게 된 것. 이후에도 계속 재활치료는 이어졌고 반려견 벨은 휠체어에서 벗어나 네 발로 직접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몸이 많이 불편하고 평생 재활을 하면서 살아야 되지만 1년 7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오게 된 반려견 벨.
집에 돌아온 후 배정남과 함께 한강 나들이 나서며 일상으로 돌아온 반려견 벨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박수를 아끼지 않았죠.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항상 감동입니다", "너무 좋으시겠어요", "오래 오래 함께하세요", "벨 기특해", "최고의 벨과 멋진 벨 아부지 감동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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