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아기 고양이가 어디 또 있을까. 짬밥 좀 먹었는지 군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채 군기 바짝 든 아기 고양이가 있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각 잡고 앉아서 무언가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정말 생각하지 못한 아기 고양이의 군기 든 모습이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군기가 바짝 든 아기 고양이가 군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채 앉아있는 사진이 올라온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기 고양이가 여느 군인들과 마찬가지로 어깨를 딱 피고 각까지 잡은 채 앉아있는 의외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사실 이 아기 고양이는 평소 군 부대 근처에서 병사들이 챙겨주는 짬밥을 얻어 먹으며 지내왔다고 합니다.
짬밥을 먹었기 때문일까요. 아기 고양이는 어느 누가 시키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병사들과 나란히 각을 잡고 앉았는데요.
생각지 못한 아기 고양이의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귀여웠던 병사들은 좀처럼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록 훈련 등에 집중을 위해 군기가 바짝 들어 있어야 하는데 생각지 못한 귀여운 아기 고양이 모습에 일제히 무너져 내린 병사들입니다.
무엇보다 짬밥 좀 먹었다며 자기 자신이 진짜 병사라도 되는 줄 알고 행동하는 아기 고양이 모습이 더더욱 귀여운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리네", "아기 고양이 늠름하고 의젓해", "군기 제대로 든 것 같아", "귀여워서 할 말을 잃음", "각 잡고 앉아있는 모습 예사롭지가 않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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