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라고 해서 무조건 다 산책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여기 산책을 나가자며 목줄을 보여주자 싫다며 집사를 피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집사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강아지한테 목줄을 보여줬고 급기야 강아지는 침대 위에서 잠든 척 연기를 하며 산책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듯이 강아지라고 해서 모두가 다 산책을 좋아하는 것은 아님을 보여주는 사연이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벨라(Bella)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산책 나가자며 목줄을 보여주자 이리저리 피해 다니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이날 집사는 산책을 나가기 위해서 반려견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벨라에게 목줄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잠시후 놀라운 일이 벌어졌죠. 반려견 벨라가 침대에서 잠자는 척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사가 꿋꿋하게 목줄을 보여주자 계속해서 자리를 바꿔가며 잠자는 척 연기를 이어나갔는데요.
도대체 산책을 왜 싫어하는 것일까. 실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벨라는 다른 강아지와 달리 차 타는 것은 물론 산책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목줄이나 하네스를 볼 때면 자는 척 연기를 한다는 것. 정말 못 말립니다. 사실 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벨라가 산책을 싫어하는 이유는 알 수 없다는 것.
그렇다고 해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벨라의 산책을 포기할 수는 없기에 집사는 매일 녀석을 달래고 또 달래서 산책을 나간다는 후문입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려",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엽잖아", "이게 바로 강아지 매력인건가", "산책 싫어하는 건 처음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