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굴러다니는 슬리퍼 발견하더니 머리 '쏙' 집어넣고 그대로 잠든 아기 강아지

장영훈 기자
2024.03.19 00:09:03

애니멀플래닛슬리퍼 속에 들어가 잠든 아기 강아지 / instagram_@aww.cute.dogs


세상에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어디 또 있을까. 바닥에 굴러다니는 집사의 슬리퍼를 보자마자 얼굴부터 집어넣는 아기 강아지가 있습니다.


아기 강아지는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다짜고짜 집사의 슬리퍼에 머리를 집에 넣더니 그대로 들어가 잠든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 영상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집사 슬리퍼를 발견하더니 그 안에 들어가 잠든 아기 강아지 일상이 올라온 것.


애니멀플래닛슬리퍼 속에 들어가려 애쓰는 아기 강아지 / instagram_@aww.cute.dogs


이날 아기 강아지는 졸렸는지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다가 바닥에 굴러다니고 있는 슬리퍼 한쪽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기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슬리퍼 향해 걸어가더니 발 집어넣는 부분에 자신의 머리를 집어넣으며 들어가려고 안간힘을 썼죠.


혼자 열심히 낑낑거리며 슬리퍼에 들어가는데 성공한 아기 강아지는 토실토실한 엉덩이만 빼꼼 내민 상태로 잠들었는데요.


슬리퍼 속에 들어가는 아기 강아지 / instagram_@aww.cute.dogs


아무래도 슬리퍼 안에 들어간 곳은 조용히 잠잘 곳을 찾았다는 생각에 그런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슬리퍼 안이 깜깜하기 때문에 아무도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는데요.


그렇게 슬리퍼에 들어간 아기 강아지는 한동안 얼굴을 내밀지 않고 그대로 잠들었다는 후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어렵사리 들어가서 그대로 잠든 아기 강아지 / instagram_@aww.cute.d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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