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필름 끊긴 다음날 아침 일어나보니 침대에 누워 자고 있는 '낯선' 강아지의 정체

하명진 기자
2024.03.18 10:36:48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술에 잔뜩 취한 나머지 필름이 끊겨버린 한 남성이 있었습니다. 다음날 남성은 눈을 떴고 침대 위에 모르는 낯선 강아지가 누워 있었죠.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알고보니 전날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취한 줄도 모르고 술을 왕창 마셨다가 그만 술 주정을 부렸던 것.


가게 앞에 앉아 있던 강아지를 품에 껴안고서는 집에 가서 같이 자자고 고집을 부렸다고 합니다.


친구들은 만류했지만 그는 자신의 집으로 강아지를 데리고 갔죠. 뒤늦게 알고보니 근처에 사는 떠돌이 강아지였다고 하는데요.


오랜 고민 끝에 엉겁결에 자신의 집에 데리고 왔던 낯선 강아지를 키우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그렇게 이들은 운명의 장난처럼 가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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