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렇게 착하고 또 착한 강아지가 어디 또 있을까. 잠들어야 하는데 오히려 눈이 말똥말똥해서 잠들 생각이 없는 아기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잠들 생각이 없는 아기를 위해서 앞발로 세심하게 요람을 흔들어줬는데요. 잠시후 아기는 꿈나라 여행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하루는 아기가 잠을 잘 시간이 됐는데도 잠잘 생각이 없는 것인지 눈이 똘망똘망하게 뜨고 있었죠.
그 모습을 본 강아지는 이대로만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아기가 누워 있는 요람 쪽으로 다가가 앞발을 지그시 올려 요람을 흔들어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강아지 혼자 알아서 조심스럽고 세심하게 요람을 흔들어줬죠.
눈이 말똥말똥해서 잠들 생각이 없는 아기가 잠을 편안히 잘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한 녀석의 마음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데요.
강아지의 진심이 통한 것일까. 한동안 계속 앞발로 요람을 흔들어준 강아지. 결국 아기는 밀려오는 졸음에 두 눈을 감고 그대로 잠들었다고 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요람을 세심하게 흔들어주지 않았더라면 아기는 잠잘 시간인데도 잠들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아기 요람을 흔들어주는 강아지 모습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나만 없어. 강아지는 사랑이야", "귀여운 애가 귀여운 애를 보살피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인 줄", "강아지 진짜 착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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