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평생 쇠사슬에 묶여져서 살아왔던터라 자유라는 것을 한번도 만끽해본 적이 없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구조 당시 강아지의 온몸에 벼룩과 벌레들이 득실거렸고 온몸 곳곳에 털이 빠져 있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얼마나 오랫동안 방치됐는지 눈이 멀어 있었으며 창자 안에는 오래된 옥수수 껍질이 박혀 있는 등 제거 수술이 시급한 상황이었죠.
다행히 동물보호단체의 도움을 받아 구조된 녀석은 새 가족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시간이 흘러 조금씩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 녀석.
태어나 처음으로 침대를 갖게 된 강아지는 뜻밖의 행동을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침대 위에 발을 내딛은 녀석은 흥분하더니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침대 위에서 점프를 하는 것.
아늑하고 편안한 침대를 갖게 되었다는 사실에 더할나위 없이 기뻐하는 강아지. 그것은 바로 태어나 처음 느껴보는 안락함이었습니다.
▶ 보다 더 많은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애니멀플래닛 네이버TV 채널(☞ 바로가기)를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