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아직 어리고 또 작은데 자기가 무서운 줄 아는 아기 사자가 있습니다. 사람들을 겁 주려고 하는지 입을 크게 벌리며 으르렁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무섭기는 커녕 오히려 귀여워서 시선 강탈하게 만드는 아기 사자가 있는데요. 이 아기 사자의 정체가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댈러스 동물원에 살고 있는 이 아기 사자의 이름은 바히티(Bahati)라고 하는데요.
아기 사자 바히티는 자기 자신이 무서운 줄 아는지 입을 크게 벌리고 으르렁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에게 겁을 주려고 하는 듯이 있는 힘껏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아기 사자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특히 무서울 법도 하지만 오히려 더 귀여운 아기 사자인데요. 귀여운 것은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표정 변화에 따라 온도차가 급격한 아기 사자 바히타인데요. 엄마 사자 옆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꼭 달라붙어 있어 귀여움을 배가 시킵니다.
'동물의 왕'이라고 불리는 사자의 뽀시래기 시절은 이처럼 귀엽다는 사실을 몸소 깨워주는 사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참고로 아기 사자 바히티는 디즈니 영화 '라이온킹' 속의 캐릭터 심바 실제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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