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존재들이 어디 또 있을까. 걸음마를 이제 막 뗀지 얼마 안된 아기가 리트리버 강아지에게 다가와 뽀뽀를 했습니다.
리트리버 강아지도 아기에게 답례 뽀뽀를 해줘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하는데요.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아기와 리트리버 모습이 감동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살고 있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리트리버 강아지 바질(Basil)의 일상을 공개한 것.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걸음마를 뗀지 얼마 안된 아기가 리트리버 강아지 바질에게 조심스레 다가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아기는 리트리버 강아지 바질과 교감이라도 하고 싶은 듯 아장아장 걸어왔고 허리를 숙이더니 이내 뽀뽀를 해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리트리버 강아지 바질은 아기가 자신에게 다가올 때 가만히 앉아 있다가 뽀뽀를 해주자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아기를 바라봤는데요.
또한 녀석도 자신의 마음을 아기에게 전달하고 싶었는지 답례 뽀뽀를 했죠.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서로 자신들이 무슨 행동을 했는지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아기와 리트리버 강아지.
평소에도 리트리버 강아지 바질은 아기 옆에 껌딱지처럼 찰싹 붙어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아기를 많이 사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집사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둘이 꽁냥꽁냥한 일상을 자주 공유하고는 한다고 합니다.
이 순간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아기와 리트리버 강아지 바질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카메라에 열심히 담고 있다는 집사.
시간이 어느덧 꽤 흘러 아기도 자라 어린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둘의 우정은 변함없다고 하네요. 서로가 서로를 아끼는 아기와 리트리버 강아지 우정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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