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전용 음료인 '퍼푸치노(Puppuccino)'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강아지 전용 음료 '퍼푸치노'를 보자마자 흥분해서 벌떡 일어나 한입에 덥석 문 허스키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이러는 걸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에 갔다가 벌어진 일을 찍어 영상을 올렸죠.
이날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에 방문한 집사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위해서 퍼푸치노를 주문합니다.
잠시후 운전석에서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얼굴을 내밀고서는 음료 픽업하는 창구를 뚫어져라 빤히 쳐다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스타벅스 직원이 제조가 끝난 음료를 건네자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벌떡 몸을 차량에서 쭉 빼냈죠.
누가봐도 자기꺼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흥분한 모습이었는데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이내 음료를 덥석 물며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퍼푸치노가 그렇게까지 먹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집사가 자신을 위해 주문한 강아지 음료 퍼푸치노를 먹기 위해 애타게 기다렸다 한입에 덥석 문 녀석.
정말 못 말리는데요. 참고로 미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 중인 강아지 전용 음료 퍼푸치노는 공식 메뉴가 아닌 비공식적으로 판매 되고 있다고 합니다.
퍼푸치노 음료를 주문하면 강아지용 작은 컵에 생크림을 넣어준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맛있으면 저렇게 흥분을 주체하지 못한 것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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