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회사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야근하느라 하루 외박한 집사가 있는데요. 힘겨운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온 집사는 눈앞에 벌어진 광경을 보고 그만 멘붕에 빠졌죠.
일이 많아서 다음날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집사를 맞이해주는 건 난장판으로 어질러진 집안 풍경이었습니다.
마치 집에 도둑이라도 든 것처럼 집안 물건들은 죄다 밖으로 꺼내져 있었는데요. 베란다 방충망까지 떨어져 있어 도둑이 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던 것.
집안을 이렇게 마는 범인은 집에서 키우는 두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들이었습니다. 녀석들은 모르는 일이라며 발뺌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말 못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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