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바깥 풍경을 보고 싶은 토끼가 있습니다. 두 발로 벌떡 일어선 토끼는 창밖을 보려고 안간힘을 썼는데요.
하지만 현실은 결코 녹록치 않았습니다. 다리가 짧아도 너무 짧은 탓에 토끼는 결국 밖을 볼 수 없었고 시무룩해지고 말았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토끼를 키우는 집사는 SNS 계정을 통해 달리는 차량에서 바깥 풍경을 보고 싶어 두 발로 벌떡 일어선 토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이날 토끼는 바깥 풍경이 보고 싶었고 두 다리로 벌떡 일어섰습니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토끼는 절망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털썩 주저 앉아 멍을 때렸는데요.
알고 봤더니 다리가 짧아서 바깥 풍경을 제대로 볼 수가 없는 현실에 시무룩해진 것이라고 합니다.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원하는 바를 볼 수가 없자 절망한 나머지 털썩 앉아서 멍 때리는 토끼의 모습이 그저 귀여울 따름입니다.
자신이 처한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듯 매우 심각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토끼 모습을 보니 정말 진심으로 바깥 풍경을 보고 싶어 했다는 것을 짐작하게 합니다.
자기 나름대로 현실을 받아들이려고 하는 토끼의 표정. 하지만 온전히 받아들이기 힘든 것은 어쩔 수 없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토끼 어쩜 이렇게 귀여워", "보면 볼수록 매력이네", "이런 다리가 짧아서 슬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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