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하면 무슨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개개인마다 다 다르겠지만 덩치가 큰 동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초식동물인 코끼리는 우람한 덩치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기다란 코가 손이기도 한데요.
그렇다면 코끼리가 '똥쟁이'라고 불린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여기 그 동안 잘 알지 못했던 코끼리의 '똥쟁이' 별명 속의 비밀이 밝혀졌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사진을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마무시한 양의 똥을 싸고 있는 코끼리의 모습이 공개된 것.
사진 속에는 자세를 잡고서는 열심히 배에 힘을 주면서 볼일을 보고 있는 코끼리와 그 옆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곳곳에 놓여져 있는 광경이 담겨 있습니다.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정체불명의 이것 정체는 다름 아니라 코끼리들의 똥이라고 합니다.
보통 코끼리들은 하루에 약 250kg에 달하는 풀을 뜯어 먹으며 생활한다고 하는데요. 먹는 양이 많다보니 하루에 싸는 똥의 양도 상당하다는 것.
실제로 하루에 싸는 똥의 무게만 50kg에 달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것도 10초도 안돼 싸는 양이라는 사실에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데요.
미국 조지아공대 연구팀이 연구한 코끼리 배변 시간 결과에 따르면 할 말을 잃게 만듭니다.
먼저 코끼리의 똥이 항문 밖으로 나온 순간부터 땅바닥에 떨어질 때를 기준으로 배변 시간이라 정의했을 경우 코끼리 배변 시간을 계산하게 되면 초속 6cm라고 합니다.
즉, 쉽게 말해서 10초 만에 똥을 싼다는 것. 어떻게 저 아마무시한 양을 수십초 만에 해결이 가능한 것일까.
이와 관련 코끼리의 경우 대장 내벽에 점액층이 있는데 똥이 점액층에 의해 미끄러지면서 배출하기 때문에 10초만에 볼일을 끝낼 수 있다는 사실.
어마무시한 양의 똥을 싸는 것도 놀라운데 저 많은 양을 10초 만에 10kg에 달하는 양을 싼다는 사실이 그저 놀랍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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