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 통에 들어가려고 얼굴부터 무작정 들이밀었다가 몸 끼여서 당황한 햄스터

장영훈 기자
2024.03.15 00:33:59

애니멀플래닛원형 통에 들어가려고 시도하는 햄스터 / twitter_@gsm_iham2


어떻게 해서든 원형 통에 들어가려고 다짜고짜 얼굴부터 들이밀어보는 햄스터가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잠시후 포동포동하게 살찐 탓인지 아니면 통이 작아서 그런지 햄스터는 몸이 꽉 끼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햄스터를 키우는 집사는 SNS 계정을 통해 기다란 원형 통안에 어떻게 해서든 들어가려고 발버둥 치는 햄스터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애니멀플래닛원형 통에 들어가려고 시도하는 햄스터 / twitter_@gsm_iham2


이날 한눈에 봐도 포동포동하게 살쪄서 귀여움을 발산하는 중인 햄스터는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기다란 원형 통안에 고개를 들이미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처음에는 호기심에 통안을 살피려고 하는 줄 알았죠. 하지만 이내 햄스터는 얼굴부터 통안으로 들이밀었고 입구에서 꽉 끼이는 굴욕(?)을 맛보고 말았습니다.


한참 동안 혼자 열심히 아등바등하던 햄스터는 결국 통안에 들어가는데 성공합니다. 그렇게 분주히 몸을 움직여서 반대편으로 향해 기어가는 햄스터.


애니멀플래닛몸이 끼여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햄스터 / twitter_@gsm_iham2


우여곡절 끝에 반대편 끝에 도착한 햄스터는 얼굴을 보일랑 말랑 밀당이라도 하는 듯 새침을 떨어 보였고 그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얼굴만 살짝 보여주는 것으로 밀당을 시도하는 햄스터의 모습이 그저 귀엽고 사랑스러울 따름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 거기서 뭐하는 거야", "이런 반전 귀여움이 있을 줄은 몰랐네", "햄스터 정말 못 말려", "몸 끼여서 당황하는 것 좀 보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반대편으로 얼굴 내미는데 성공한 햄스터 / twitter_@gsm_iha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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