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잘 미용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우리집 푸들이 아기 양이 되어 돌아왔어요"

장영훈 기자
2024.03.13 00:47:09

애니멀플래닛미용 후 아기 양이 된 푸들 강아지의 변신 / 腾讯网


평소와 달리 털이 복슬복슬 자라서 이대로 놔두면 안되겠다 싶어 애견 미용실에 푸들 강아지를 데리고 간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예쁘게 미용해달라며 부탁했는데요.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푸들 강아지를 데려간 집사는 눈앞에 벌어진 푸들 강아지 모습을 보고 놀라고 말았죠.


분명히 푸들이었던 강아지가 미용을 한 뒤 아기 양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사는 푸들이 아기 양이 된 이 상황에 어리둥절하고 말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매체 텅쉰망(腾讯网)에 따르면 애견 미용실에 미용 보낸 푸들 강아지가 아기 양이 되어 집에 돌아온 사연이 소개가 된 것.


애니멀플래닛미용 후 몰라보게 확 바뀐 푸들 강아지 / 腾讯网


푸들 강아지가 털이 많이 자라서 너무 무거워 보였던 집사는 고민한 끝에 털 미용을 해주기로 결심합니다.


애견 미용실을 방문한 집사는 미용사에게 예쁘게 잘 다듬어 달라고 부탁하고 푸들 강아지의 미용을 맡겼죠.


시간이 흘러 미용을 마친 푸들 강아지가 밖에 나왔는데요. 푸들 강아지 모습을 본 집사는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푸들 강아지가 전체적으로 털이 둥글둥글하게 미용된 것은 물론 다리 부분만 털이 바짝 밀려 있어 누가 봐도 아기 양으로 보였기 때문인데요.


애니멀플래닛전체적으로 둥글동글하게 미용된 푸들 강아지 / 腾讯网


순간 자신이 아기 양의 미용을 맡긴 것은 아닌가 의심했다는 집사는 생각지 못한 푸들 강아지의 변신에 너무 귀여워 어쩔 줄 몰라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한 점. 애견 미용사는 왜 푸들 강아지의 발을 시원하게 밀었을까. 애견 미용사는 트렌드라고 집사에게 설명해줬다는 후문입니다.


미용하기 전만 하더라도 푸들 강아지였는데 미용 후 몰라보게 아기 양이 되어 버린 푸들 강아지의 변신. 정말 너무 신기하고 또 놀라울 따름인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정말 같은 강아지가 맞나요?", "아기 양이 왜 여기서 나와", "나 이거 보고 놀람", "보고 또 봐도 신기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푸들 아닌 아기 양이 되어 버린 푸들 강아지 / 腾讯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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