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키우는거 완강히 반대하셨던 아빠 막상 반려견이 아프자 걱정돼 보인 행동

장영훈 기자
2024.03.12 00:40:49

애니멀플래닛몸 아픈 반려견 걱정돼 챙기는 아빠의 반전 / instagram_@x.oliver.and.company.x


강아지 털 날리는게 싫다며 집에서 키우는 것을 완강이 반대하셨던 아빠가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집에서 반려견을 키우게 되자 반전 행동을 보이셨다고 하는데요.


과연 아빠는 어떻게 바뀌셨을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레이철 로드리게스(Rachael Rodrigues)는 올리버(Oliver)라는 이름을 가진 반려견을 입양해 키우고 있습니다.


사실 반려견 올리버가 가족이 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아빠께서 강아지 입양을 극도로 반대하셨던 것.


애니멀플래닛몸 아픈 반려견 걱정하는 아빠 / instagram_@x.oliver.and.company.x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는게 싫다는 것이 아빠의 주된 이유였습니다. 그러다가 딸은 굽히지 않고 강아지 입양을 강행했고 그렇게 반려견 올리버가 가족이 되었죠.


막상 반려견 올리버가 입양이 돼 한집에서 같이 살게 되자 입버릇처럼 강아지 안된다고 말씀하셨던 아빠의 행동은 언제부터인가 180도 확 바뀌게 되는데요.


정말 놀랍게도 딸보다 오히려 반려견 올리버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가족이 바로 아빠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루는 반려견 올리버가 설사를 하고 몸이 아파서 시름시름 앓았을 때의 일입니다. 아빠는 반려견 올리버가 걱정돼 이불을 덮어주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반려견에게 이불 덮어주는 아빠 / instagram_@x.oliver.and.company.x


혹시나 배탈이 나는 것은 아닐지 걱정돼 매일 같이 반려견 올리버에게 이불을 덮어주는 아빠입니다.


분명히 강아지 싫다며 입양을 반대하셨으나 막상 입양하자 가족들 중에서 가장 많이 반려견 올리버를 사랑하고 아끼시는 아빠의 반전 행동.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츤데레 인정", "아빠도 그렇게 강아지 매력에 스며드신 모양", "감동 그 자체", "이거 진짜 인정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반려견에게 뽀뽀해주는 아빠 / instagram_@x.oliver.and.company.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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