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반려견과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에서는 CCTV 카메라가 필수 아닌 필수로 설치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밖에 일을 볼 때 혼자 집에 남은 반려동물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걱정도 되고 불안하기도 해서 확인하기 위한 일환으로 CCTV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인데요.
특히 요즘 CCTV 카메라 경우에는 자동 추적 기능이 탑재된 제품도 있어서 외출 중이라고 할지라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은 물론 저장된 내용도 확인할 수 있죠.
여기 사연 속의 집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CCTV 카메라에 찍힌 고양이 행동을 공개한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날 외출 중이었던 집사는 스마트폰으로 CCTV 카메라 자동 추적 기능 알람이 온 것을 보게 됩니다.
집을 비운 사이 무슨 일이 생긴 것인가 궁금해서 서둘러 CCTV 카메라를 확인한 집사는 웃음이 빵 터지고 말았는데요.
CCT 카메라에 찍힌 것은 다름 아니라 캣타워에 올려져 있던 장난감을 가지고 무슨 특훈이라도 하는 것 마냥 가지고 노는 고양이 모습이었죠.
고양이가 움직이다보니 CCTV 카메라의 움직임이 감지돼 알람이 날라왔던 것. 고양이는 집사가 없는 빈집에서 혼자 격투기를 하는 것 마냥 장난감과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집사가 없는 사이 사냥 기술을 개발할 요령인 것 마냥 혹은 몸을 만들려고 하는지 나름 열심히 기술 습득에 노력하는 중인 고양이인데요. 정말 못 말립니다.
알람 내용을 확인한 집사는 다행히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서는 웃었다고 하는데요.
안 그래도 집에 혼자 있는 고양이가 무엇을 하고 있을지 궁금했던 집사는 그렇게 궁금증을 해결했고 이 장면이 너무 웃겨 자신의 SNS에 공유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리는 고양이", "빈집에 이러고 있었다니", "역시 고양이답네", "요즘 CCTV 카메라 좋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