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하기 싫다며 샤워기 줄 붙잡고 끼부렸다가 실패하자 냥무룩해진 아기 고양이

장영훈 기자
2024.03.07 01:47:56

애니멀플래닛샤워기 줄 잡고 있는 아기 고양이의 표정 변화 / reddit


집사 손에 이끌려서 엉겹결에 화장실에 들어가게 된 아기 고양이가 있습니다. 문제는 아기 고양이가 목욕하기 싫었던 것.


목욕하기 싫었던 아기 고양이는 샤워기 줄을 붙잡고 목욕하면 안된다며 끼부렸다가 결국 실패로 돌아가자 냥무룩해진 아기 고양이인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 레딧(reddit)에는 샤워기 줄을 붙잡고 온몸으로 자기는 목욕하기 싫다고 의사 표시하는 아기 고양이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애니멀플래닛샤워기 줄 붙잡고 있는 아기 고양이 / reddit


이날 집사에 의해 화장실 들어간 아기 고양이는 제일 먼저 샤워기 줄을 붙잡고서는 애처로운 눈빛으로 집사를 바라봤죠.


오늘은 목욕 안하면 안되냐고 눈빛으로 신호를 보낸 것. 무엇보다 샤워기 줄을 붙잡고 있는 아기 고양이 모습은 너무 귀여워 시선 강탈하게 하는데요.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서 아기 고양이의 표정이 냥무룩함으로 바뀐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도 그럴 것이 집사를 설득하는데 실패한 것입니다.


애니멀플래닛냥무룩해진 아기 고양이의 표정 / reddit


어떻게 해서든 목욕하지 않고 건너 뛸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하게 돼 냥무룩해진 아기 고양이 표정. 어쩌면 좋을까요.


이후 아기 고양이는 집사 손에 의해서 목욕을 해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못 말리는 이 상황 귀여운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 고양이 너무 귀여워", "표정 진심이네",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이지", "나 너한테 반했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