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가리켜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표현하고는 하는데요. 그만큼 사랑스럽고 감동적인 행동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여기 엄마 배속에 있는 아기가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했던 강아지가 있습니다. 잠시후 강아지는 엄마 배에 조심스레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고 태동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곧 태어날 아기가 너무 보고 싶었던 강아지의 진심 어린 행동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매일 밤마다 잠들기 전 엄마에게 다가와서 배속에 아기가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하는 강아지 페넬로페(Penelope) 모습이 공개된 것.
브라질에 사는 강아지 페넬로페는 만삭인 엄마 배속에 귀를 기울이며 곧 만날 아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심지어 앞발로 엄마의 배를 쓰담쓰담하는 등의 애정을 표현하기까지 했는데요. 그만큼 아기를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엄마는 혹시나 싶은 마음에 강아지 페넬로페가 자신의 배에 얼굴을 대지 못하도록 막아봤다고 합니다.
강아지 페넬로페는 어떤 행동을 보였을까. 엄마가 손으로 가리자 치우라는 듯한 행동을 보이며 이내 다시 엄마의 배에 얼굴을 대고 아기와 교감하는 녀석.
보면 볼수록 감동적인 강아지의 행동. 이래서 강아지를 가리켜서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부르나봅니다.
참고로 강아지들은 보통 주인이 임신을 할 경우 임신한 사실을 쉽게 알아차린다고 하는데요.
강아지 경우 사람들과 달리 예민한 후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인 몸에서 일어나는 호르몬 변화를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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