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이름 불러도 햄스터 보이지 않아 집안 다 뒤진 끝에 찾았다는 의외의 장소

장영훈 기자
2024.03.03 02:52:00

애니멀플래닛햄스터가 숨어 있는 의외의 장소 / twitter_@kiririham


평소 같았으면 이름 부르자마자 달려오는 햄스터.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날 따라 아무리 이름을 불러도 햄스터가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순간 햄스터가 사라졌음을 깨달은 집사는 온 집안을 다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잠시후 의외의 장소에서 햄스터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햄스터를 키우는 집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실종된 햄스터가 숨어 있었던 의외의 장소가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애니멀플래닛햄스터가 발견된 의외의 장소에 입틀막 / twitter_@kiririham


이날 집사는 햄스터가 평소와 달리 보이지 않아 이름을 애타게 부르고 또 불렀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 햄스터인데요.


그렇게 집사는 사라진 해믓터를 찾기 위해 집안 곳곳을 다 뒤지기 시작합니다. 문제는 아무리 찾고 또 찾아도 햄스터가 보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자포자기로 하던 그때 집사는 혹시나 싶은 마음으로 청소용품에서 빗자루를 때어봤더니 그 안에 그토록 찾던 햄스터가 숨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청소용품 속으로 숨어 들어가는 햄스터 / twitter_@kiririham


햄스터 표정은 마치 집사가 자기 자신을 찾아줄 때까지 기다린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었습니다.


많고 많은 곳 중에서 왜 하필 햄스터는 빗자루와 쓰레받기 안에 들어가 감쪽같이 숨어 있을 생각을 했을까요.


정말 생각하지 못한 의외의 장소에서 햄스터를 발견한 집사는 그제서야 놀란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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