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고양이들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웠는지 볼 뽀뽀 '쪽쪽'하는 꼬마 소년의 진심

장영훈 기자
2024.03.01 10:34:34

애니멀플래닛새끼 고양이에게 애정 표현하는 꼬마 소년 / twitter_@CATHEAVEN11


태어난지 며칠 안된 새끼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새 가족이 생겼다는 기쁨 때문이었을까. 새끼 고양이들이 너무 예뻐서 어쩔 줄 몰라하는 꼬마 소년이 있는데요.


꼬마 소년은 두 새끼 고양이들을 나란히 바라보면서 볼에 뽀뽀를해주고 쓰담쓰담하는 것도 모자라 꼭 품에 안는 등 애정 표현을 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엄마 고양이가 새끼들을 임신해 새끼 고양이들을 출산했다고 하는데요. 꼬마 소년의 눈에는 새끼 고양이들이 무척 예쁘고 사랑스러웠죠.


하루는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새끼 고양이들을 차례로 바라보더니 새끼 고양이 한마리씩 볼과 이마에 뽀뽀를 해주는 꼬마 소년인데요.


애니멀플래닛새끼 고양이 이미에 뽀뽀하는 꼬마 소년 / twitter_@CATHEAVEN11


꼬마 소년은 행여 새끼 고양이들이 다칠까봐 조심스레 손을 뻗어서 뽀뽀를 '쪽쪽'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새끼 고양이들과 눈을 마주치면서 교감을 시도하는 것은 물론 볼을 비비는 등 자신이 정말 많이 예뻐하고 사랑하고 있음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새끼 고양이들이 놀라거나 무섭지 않게 조심스레 손을 뻗어서 쓰담쓰담하는 꼬마 소년의 모습을 통해 동물을 평소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 짐작하게 합니다.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꼬마 소년 / twitter_@CATHEAVEN11


아들이 아직 어리다보니 감정을 표현하는데 서툴거라고 생각했던 엄마는 새끼 고양이들에게 애정 표현하는 꼬마 소년의 모습을 보고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알고 보면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더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한다는 사실. 그리고 반려동물과 함께 자라면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갖게 되고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배우게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새끼 고양이들에게 애정 표현을 하는 꼬마 소년의 꿀 뚝뚝 떨어지는 모습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뜨거웠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반려동물이 아이들의 정서에 좋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증거네요", "아기가 아기를 귀여워하는 중". "고양이는 사랑이야", "이 마음 그대로 잘 자라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새끼 고양이들에게 진심 전하는 꼬마 소년 / twitter_@CATHEAVEN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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