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것일까. 엄마 말을 듣지 않고 무작정 겁도 없이 전기 콘센트를 앞발로 만지작거리며 건드렸다가 뜻밖의 최후를 맞이한 고양이가 있습니다.
하필 누전차단기도 내리지 않은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고양이는 순식간에 폭탄 머리가 되고 말았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한 집사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겁도 없이 전기 콘센트를 만지작거린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이날 고양이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작업 중이던 현장을 어슬렁 거리다가 전기 콘센트 안을 들여다봤다고 합니다.
겁도 없이 전기 콘센트 안으로 얼굴을 일단 집어넣고 보는 고양이. 하지만 잠시후 스파크가 팍 튀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큰 일은 벌어지지 않았지만 고양이의 얼굴은 한마디로 말해 처참함 그 자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전기 스파크에 의해 털들이 사방팔방 쭈뼛쭈뼛 뻗어진 것이 아니겠습니까. 언뜻 보면 폭탄을 맞은 듯한 모습이 되어 버린 고양이입니다.
아무리 호기심이라고 하더라도 겁도 없이 무작장 얼굴을 들이민 고양이가 마주한 결말은 한마디로 말해 처참함이었는데요.
여기에 누전차단기까지 내려져 있지 않아서 더더욱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하네요. 고양이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이 되는 집사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도대체 무슨 일이야", "순간 내 두 눈을 의심함", "겁도 없이 무작정 들이밀더니....", "말도 안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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