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숨바꼭질 놀이를 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여기 집에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와 함께 숨바꼭질 놀이를 한 집사가 있습니다.
잠시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크게 당황한 듯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을 지어보였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무스(Moose)를 키우는 집사는 집에서 숨바꼭질 놀이를 한 강아지 일상을 공개했는데요.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숨어 있는 집사를 찾기 위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무스는 안간힘을 썼죠. 때마침 강아지 무스는 화장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실 집사는 화장실 문 뒤에 숨어 있었고 손에는 스마트폰을 들고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무스의 반응을 살폈는데요.
문제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무스는 문 뒤에 숨어 있는 집사를 찾지 못했던 것. 샤워실까지 여유롭게 확인한 녀석은 집사 모습이 보이지 않자 그대로 밖으로 나가려고 했습니다.
화장실 밖으로 나가려는 듯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무스는 뒤늦게 거울 속에 비친 집사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그대로 다시 달려온 것.
거울 앞으로 다가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무스는 순간 멈칫했는데요. 분명히 집사가 눈앞에 있는데 달려가면 안된다는 것을 감지한 녀석.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집사가 눈앞에 서있으나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이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결국 당황해 어쩔 줄 몰랐죠.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무스의 모습에 집사는 소리를 내며 자신이 있는 위치를 알렸고 그제서야 녀석은 웃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숨바꼭질 놀이를 하는데 거울에 비친 집사의 모습에 어리둥절해 하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무스의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려", "거울의 존재를 이해하기 쉽지 않겠지", "강아지 매력 제대로 폭발이네", "집사 못 찾아줘도 괜찮아. 귀여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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